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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나경원 ‘해병대 마라톤’서 훈훈 투샷
입력 2011-09-26 09:52 

스타배우 현빈과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해병대 마라톤대회'에서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해병대 군복무중인 현빈(본명 김태평)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회 서울 수복기념 해병대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한나라당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유력한 나 최고위원 역시 편안한 복장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해병대의 상징색인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그는 마라톤 출발을 알리는 예포 발사 때 대회의 최고 스타인 배우 현빈과 나란히 섰다.
그는 현빈에게 공인으로서 책무를 앞장서 실천해 준 데 대해 고맙다”고 했다. 전날엔 남산 둘레길에서 열린 ‘건강걷기 및 깨끗한 거리 만들기 행사와 중구 장충단공원에선 열린 ‘2011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에도 참가했다.
한편 이날 현빈은 6.25㎞의 마라톤 거리를 무사히 완주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현빈을 보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들은 물론 취재진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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