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위·소음에 매출 하락" 시위대 고소
입력 2011-09-26 09:24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 청계광장 앞 건물 관리사무소가 건물 앞 집회로 손해를 입고 있다며 집회를 주관하는 금속노조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농성자들이 24시간 소음을 유발하고 상가 매출을 떨어뜨린다는 탄원서와 고소장이 접수돼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지난 6월부터 현대자동차 사내 하청업체에서 성희롱 피해를 보고, 해고당한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여성가족부를 상대로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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