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쌀쌀…아침 안개 조심
입력 2011-09-26 08:22 
<1>이른 추위가 풀리면서, 주말 동안 한결 포근했습니다.
주 초반까지는 한낮에 가을 햇살이 가득해 다소 더운 느낌도 들겠지만, 이번 주 목요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다시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주말은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여,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2>9월의 마지막 주, 첫 출근길엔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어 운전 조심하셔야겠고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여벌 옷도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기도>우리나라 동쪽과 서쪽에 고기압이 배치돼 있어, 당분간 맑고 안정된 기류가 흐르겠습니다.
아열대 태평양에서는 17호 태풍에 이어 어제 18호 하이탕이 발생했습니다.

<기상도>오늘도 종일 화창하겠고, 한낮에는 자외선이 좀 강하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은 서울과 광주 16도 안팎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올라 있습니다.

<최고 기온>낮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6도, 부산 25도 등으로 예상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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