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탈북자 이번 주 한국행…'북한 고위층 가족' 주장
입력 2011-09-26 07:28 
일본에 표류한 탈북자 9명이 이번 주 중에 우리나라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이 중 한 명이 북한의 고위층 가족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은 탈북자 한 명이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북한 고위층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탈북자들은 지난 13일 목선을 타고 일본 이시카와현 앞바다에 표류했으며 현재 나가사키의 입국관리센터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9명이 이번 주에 우리나라로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정확한 도착 일시는 일본으로부터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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