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서 5m 밍크고래 죽은 채 잡혀
입력 2011-09-26 01:33  | 수정 2011-09-26 02:38
울산 앞바다에서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잡혔습니다.
어제(25일) 오후 2시쯤 울산 방어동 북동방 18마일 앞바다에서 길이 5m 30㎝, 둘레 2m 80㎝ 크기의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15t짜리 통발어선 선원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올해 들어 울산 앞바다에서 혼획된 밍크고래 가운데 가장 큰 이 밍크고래는 곧바로 울산 방어진항 위판장에서 경매돼 4천600만 원에 팔렸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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