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고위간부 이르면 이번 주 소환
입력 2011-09-25 21:30  | 수정 2011-09-26 00:45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금융감독원 부원장 박 모씨가 이르면 이번 주 중반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이후 박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박 부원장의 통신내역을 조사해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해 금감원 실무자들과 통화한 내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대로 소환 일정을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김 전 수석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반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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