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법인화 이후 CFO 도입 추진
입력 2011-09-25 20:03  | 수정 2011-09-25 23:53
내년 초 법인화를 앞둔 서울대가 대학의 전반적인 재무경영을 총괄할 최고재무책임자, CFO 도입을 추진합니다.
서울대는 현행 심의기구인 학장회의를 법인화 이후 학사위원회와 재경위원회로 나누고, 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전문경영인 출신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부인사 출신 재경위원장은 연도별 대학운영계획 중 재무경영과 관련된 사항의 심의를 총괄하는 일종의 CFO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서울대는 학내 의견 수렴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을 다음 달 중순 별도 공청회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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