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을 분양시장 최대어…세종시 민간 분양 '주목'
입력 2011-09-25 05:00  | 수정 2011-09-25 09:42
【 앵커멘트 】
올가을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첫 민간 분양이 시작됩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들어설 세종시입니다.

새로 들어설 정부 청사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 상반기 LH 공사의 공공아파트 분양에서 4.97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인 가운데 다음 달부터 민간 분양이 시작됩니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극동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총 4천 5백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대우가 짓는 '세종시 푸르지오'는 2천 6백여 가구로 그 중 90% 이상이 실수요자층이 선호하는 85㎡ 이하로 구성됩니다.

▶ 인터뷰 : 문영환 / 세종시 푸르지오 분양소장
- "단지 인근으로 외고와 과학고가 2013년 2014년 설립될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세종 더샾 센트럴시티'는 630여 가구로 중앙 호수공원을 끼고 있습니다.

극동건설이 공급하는 '웅진 스타클래스' 역시 59㎡~84㎡의 중소형 아파트 1천 3백여 가구로 행정중심타운과 가까이 있습니다.

LH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6백만 원 후반대지만, 민간 분양 아파트는 최고 8백만 원 초반으로 다소 비쌀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오택성 / 기자
- "올가을 분양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세종시 민간 분양,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logicte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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