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공립대교수회, 특별관리 국립대 선정 반발
입력 2011-09-23 22:34 
교육과학기술부의 구조개혁 중점추진 특별 관리대학 선정에 대해 국립대 교수들이 장관 퇴진운동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과부가 법률적 근거도 없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앞세워 국립대를 말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또 교과부가 국립대에 강요하고 있는 총장직선제 폐지와 대학운영 성과 목표제 등을 철폐하지 않으면, 이주호 교과부장관 퇴진 서명 운동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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