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권상우, 아들 룩희 목소리 첫 공개 `귀여워`
입력 2011-09-23 19:31 

배우 권상우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아들 룩희 목소리를 공개했다.
권상우는 22일 KBS 2라디오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한 배우 김형종의 전화를 받았다. 친한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김형종이 권상우를 꼽고 전화통화를 시도한 것.
권상우와 통화하던 최강희는 룩희와의 전화 연결도 시도했고, 룩희는 귀여운 목소리로 "아빠는 옆에 있어요"라고 말해 청취자를 즐겁게 만들었다.
청취자들은 게시판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강희도 "권상우씨의 이런 일상적인 모습을 접하니 훨씬 더 멋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종은 권상우가 주연한 영화 '통증'에 함께 출연했다. '통증'은 어린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그 교통사고로 인한 후천적인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자(권상우)와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정려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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