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성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7살 김 모 군 등 5명을 구속하고, 15살 여 모 양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한다고 속여 남성 7명을 유인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 천100만 원 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가출한 뒤 만난 사이인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한다고 속여 남성 7명을 유인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 천100만 원 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가출한 뒤 만난 사이인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