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도위험 2년 4개월래 최고

국가 부도위험 수준을 나타내는 한국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발행하는 외화 채권에 대한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전날보다 33bp 폭등한 206bp로 2009년 5월 6일 208bp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 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1일 101bp에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 직후 121bp로 급등한 뒤 최근 들어 폭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