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로보트처럼 생긴 무기들이 전쟁을 대신하거나 도우는 모습 영화에서 보셨을텐데요.
이제 곧 실전배치된다고 합니다.
우리 군의 첨단무기 전시 현장을 이예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네 개의 다리가 달린 로봇이 바닷속을 걷는가 하면, 무거운 짐을 싣고도 비탈길을 잘만 내려갑니다.
바로 차세대 첨단무기, '견마로봇'입니다.
아직까지는 성인 남자를 실었을 때 어린이 걸음속도 밖에 나지 않지만, 앞으로 네배 이상 빠른 속도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이번엔 105밀리 곡사포입니다.
눈에 띄는 건, 현재 쓰이는 곡사포와 달리 포가 트럭에 고정돼 있다는 겁니다.
▶ 스탠딩 : 이예진 / 기자
- "하지만 이렇게 고정되면 포를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분에서 단 30초로 단축돼 적의 공격에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마치 장난감처럼 생긴 비행기도 사실은 무인 정찰기 '크루'입니다.
배낭에서 간단히 꺼내 조립이 가능한 이 정찰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12킬로미터 상공을 샅샅이 감지할 수 있습니다.
모두 기존에 사람이 해왔던 일들을 기계가 대신하는 무기들입니다.
▶ 인터뷰 : 최용섭 / 합참 무기체계발전과장 대령
- "전쟁 패러다임이 유무인 혼합운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활에 발맞춰 우리 군도 무인 무기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공상영화 속에서나 등장했던 무기들이 현실에서 쓰일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이예진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로보트처럼 생긴 무기들이 전쟁을 대신하거나 도우는 모습 영화에서 보셨을텐데요.
이제 곧 실전배치된다고 합니다.
우리 군의 첨단무기 전시 현장을 이예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네 개의 다리가 달린 로봇이 바닷속을 걷는가 하면, 무거운 짐을 싣고도 비탈길을 잘만 내려갑니다.
바로 차세대 첨단무기, '견마로봇'입니다.
아직까지는 성인 남자를 실었을 때 어린이 걸음속도 밖에 나지 않지만, 앞으로 네배 이상 빠른 속도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이번엔 105밀리 곡사포입니다.
눈에 띄는 건, 현재 쓰이는 곡사포와 달리 포가 트럭에 고정돼 있다는 겁니다.
▶ 스탠딩 : 이예진 / 기자
- "하지만 이렇게 고정되면 포를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분에서 단 30초로 단축돼 적의 공격에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마치 장난감처럼 생긴 비행기도 사실은 무인 정찰기 '크루'입니다.
배낭에서 간단히 꺼내 조립이 가능한 이 정찰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12킬로미터 상공을 샅샅이 감지할 수 있습니다.
모두 기존에 사람이 해왔던 일들을 기계가 대신하는 무기들입니다.
▶ 인터뷰 : 최용섭 / 합참 무기체계발전과장 대령
- "전쟁 패러다임이 유무인 혼합운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활에 발맞춰 우리 군도 무인 무기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공상영화 속에서나 등장했던 무기들이 현실에서 쓰일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이예진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