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G가 3세 구본현에 실형 선고
입력 2011-09-22 17:12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주가를 조작하고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LG가 3세 구본현 전 엑사이엔씨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구 씨가 투자금을 회사 부채를 갚는데 유용하는 등 횡령액수가 크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구 씨는 지난 2007년 신소재 전문기업을 인수하면서 허위사실을 퍼뜨려 주가를 조작하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