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학자금 대출 4천억 원 연체"
입력 2011-09-22 16:11 
대학생들이 갚지 못해 연체된 학자금 대출 규모가 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광덕 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자금 연체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8만 명의 대학생이 3천900억 원의 일반 학자금과 든든학자금 대출을 연체했습니다.
또 학자금 대출 잔액이 남아있는 학생은 124만 명으로 2005년과 비교해 7배로 늘었습니다.
주 의원은 "등록금 부담을 덜어줄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빚에 허덕이는 대학생을 구제해줄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