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사격장 확보율 61%에 그쳐"
입력 2011-09-22 15:01 
경찰이 사격 훈련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등 사격훈련 여건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은 경찰청 사격훈련 현황과 사격훈련장 보유 결과 자료 등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전국 272곳 경찰관서의 사격장 확보율이 61.4%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정례 사격 실시율도 100%를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정복 의원은 "경찰은 언제 어디서 총기를 사용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평소 강도 높은 훈련을 하지 않으면 시민과 경찰관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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