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장기 국채 매입해 금리 낮춘다"
입력 2011-09-22 08:58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 방안으로 장기 국채를 매입하고, 단기 국채를 파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행된 것은 지난 1960년대 초 케네디 정부 때 이후 50년 만에 처음입니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내년 6월까지 만기 6년에서 30년의 국채 4천억달러 어치를 매입하고 3년 미만의 국채를 매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장기 금리 압박을 낮추고 전반적인 금융상황의 여유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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