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옥이 "군 간부 10명 중 1명 '정신과 진료' 필요"
입력 2011-09-22 08:52 
우리 국군의 간부 10명 가운데 1명은 정신과 의사의 상담 또는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중사와 상사 6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성검사에서 10%가 정신과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육군에서 정신과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사람이 해군이나 공군에서보다 두 배 가량 높았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간부들이 부대원의 생사를 책임지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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