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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직원,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09-22 08:50 | 수정 2011-09-22 14:00
어제(21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한 증권사 건물 화장실에서 이 회사 직원 30살 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최근 주식투자 실패로 처지를 비관해 오던 중, 회사 건물 10층 남자 화장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강 씨의 직장 동료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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