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을 판정받은 예비장병들의 수는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이를 진단하는 병무청의 정신과 의사는 그대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에 따르면, 병무청으로부터 정신질환 판정을 받은 예비장병들은 지난 2008년 1만 2,600여명에서 지난해 2만 5,300여명으로 두배 정도 늘었지만, 이를 진단하는 정신과 의사는 14명으로 같은 기간 한 명의 증원도 없었습니다.
송 의원은 최근 정신질환으로 진단을 받는 예비장병들이 많을 뿐더러, 실제 정신질환 판정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는 있는 만큼 병무청의 정신과의사 충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에 따르면, 병무청으로부터 정신질환 판정을 받은 예비장병들은 지난 2008년 1만 2,600여명에서 지난해 2만 5,300여명으로 두배 정도 늘었지만, 이를 진단하는 정신과 의사는 14명으로 같은 기간 한 명의 증원도 없었습니다.
송 의원은 최근 정신질환으로 진단을 받는 예비장병들이 많을 뿐더러, 실제 정신질환 판정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는 있는 만큼 병무청의 정신과의사 충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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