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정전' 당시 수십 분 간 예비전력 제로"
입력 2011-09-21 17:01  | 수정 2011-09-21 23:12
지난 15일 대정전 당시 예비전력이 바닥나 전국적 블랙아웃이라는 대재앙이 발생할 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전력거래소 급전소를 방문해 주파수 대역대를 확인한 결과 사고 당일 예비전력 제로 상황이 수십 분 간 지속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24Kw의 예비전력이 남아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더는 정전사태에 대한 실체적인 진실을 은폐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라도 실체적인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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