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매체 '안철수 바람' 첫 소개
입력 2011-09-21 16:46  | 수정 2011-09-21 18:56
북한 관영매체가 다음달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둘러싼 여야의 경쟁을 전하면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일으킨 이른바 '안풍'을 소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치열한 서울시장 선거전'이라는 개인필명의 글을 통해 10. 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내년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 결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선거를 앞두고 각 정치세력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됐다"며 안철수 대학원장을 '반정부적 경향의 무소속 인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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