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사체로 만든 인육캡슐이 국내에서 비밀리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천400정의 인육 캡슐이 국내로 반입되다 적발됐습니다.
지난 4월 관세청은 중국에서 영아 시신을 건조한 후 캡슐 분말로 만들어 자양강장제인 것처럼 밀반입해 한 봉지에 80만 원에 유통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