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측 관계자는 21일 "강호동이 참여하는 마지막 '1박2일' 녹화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시청자와 멤버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위해 강호동이 참여하는 이별여행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강호동의 녹화 참여는 힘들 것 같다며 주시하고 있다.
'시청자 투어 3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23일 녹화는 강호동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만 참석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KBS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다른 프로그램이 폐지 혹은 위기 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다른 프로그램은 모두 녹화를 진행하지 않는데 '1박2일'에만 참여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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