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맑고 쌀쌀…내일 아침 기온 더 내려가
입력 2011-09-21 14:12 
<1>공기가 많이 차가워지면서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습니다. 물을 자주 드시고, 모과차나 생강차도 찬 바람을 막아주는 데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동해안지방을 제외하고는 20도를 대부분 넘겠습니다.

<2>일본을 지나는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는 풍랑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월파의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셔야겠고요. 경남해안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서도 다소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도 낮겠습니다.

<3>오늘과 내일이 이번 저온 현상의 절정이 되겠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춘천과 태백은 8도 선까지 떨어지겠고요, 특히 산간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쾌청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12도, 청주와 대전 10도 안팎을 예상하고 있고요. 춘천 8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최고>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서울 24도, 대구 25도로 일교차가 오늘보다도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머플러 등을 챙겨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간>아직까지는 특별한 비 소식은 들어있지 않고요. 주말 쯤부터 다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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