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에 위조 번호판 달아 자동차쇼프로 진행

슈퍼카에 위조 번호판을 달아 자동차 쇼프로그램에 출연시킨 모 케이블채널 PD와 외주제작사 감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폭주족수사팀은 지난 6월과 7월 두 달 동안 5대의 슈퍼카에 위조한 번호판을 부착해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 혐의로 PD 37살 이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 등은 난폭운전에 따른 차량가격 하락을 막고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도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