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수렌즈 이용해 사기도박 벌인 일당 검거
입력 2011-09-21 10:30  | 수정 2011-09-21 13:38

특수제작된 렌즈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47살 공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공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63살 이 모 씨 등 3명을 상대로 12차례에 걸쳐 사기도박을 벌여 7천5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특수제작한 렌즈를 끼고 상대방 패를 읽는 방법으로 승패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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