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야쿠르트, 꼬꼬면 총력 생산체제 가동
입력 2011-09-21 09:59 
한국야쿠르트가 개그맨 이경규가 개발해 화제가 된 '꼬꼬면' 열풍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 증설 등 총력 생산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 수요를 맞추고자 연말까지 월 600만∼650만개의 봉지면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 1기를 증설하고 내년 초에 추가로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야쿠르트의 현재 월간 봉지면 최대 생산 가능 개수는 1천900만개인데 연말과 내년 초 두 개 라인이 증설되면 생산 능력은 3천200만개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설비가 따라주지 못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꼬꼬면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지만 연말이 되면 생산량을 맞춰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해 라면의 세대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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