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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변우민, 알고보니 가수로도 활동
입력 2011-09-21 09:01 

배우 김혜선과 변우민이 앨범 활동을 한 사실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김혜선은 20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해 "1989년 옴니버스 앨범 '푼수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앨범에서 '원했던 헤어짐'이라는 노래를 불렀다"며 "아주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89년 '꽃사슴'이라는 노래를 발표한 바 있는 변우민은 "원래 타이틀곡은 다른 곡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당시 '부활'에게 받은 노래가 있었지만 매니저가 자신이 직접 작곡한 노래를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서 바꿔치기 해 '꽃사슴'을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변우민은 또 "원래 타이틀곡은 김민종이 불러 인기를 모은 '또 다른 만남을 위해'였다"고 밝혀 주위를 놀래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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