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마약 밀수 급증…작년치의 2.7배
입력 2011-09-21 08:20 
정부의 단속강화에도 불구하고, 마약류 밀수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밀수하다 검거된 마약류는 시가 524억 원 어치로 작년 연간 적발액 194억 원의 2.7배에 이르렀습니다.
마약류 적발액은 2008년 768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메스암페타민 447억 원과 코카인 63억 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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