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저축은행 11곳 수사 착수
입력 2011-09-21 07:29  | 수정 2011-09-21 09:10
검찰은 최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7곳 중 5곳과 불법 대출 등의 혐의가 드러난 6곳 등 모두 11곳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제2금융권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기획수사단을 구성했습니다.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7곳 가운데 이미 수사를 받는 프라임과 상대적으로 재무상태가 양호한 제일2저축은행을 뺀 에이스와 토마토, 제일, 대영, 파랑새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영업 정지 조치가 유예됐다가 고발된 다른 6곳은 같은 예금주에게 한도를 넘게 대출해 주거나 회계장부를 조작, 부실을 은닉한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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