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은 해양 경찰들에 대한 내용으로 긴박감 넘치는 수사 스토리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추격전과 인명 구조 장면 등 화려한 영상으로 첫 회 방송에서 큰 호평을 이끌었다.
그러나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의 영상미와 대본,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 대체적으로 호평이 주를 이루는 반면 OST가 옥의 티라는 지적들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격전과 액션신 등 긴장감이 최고조인 장면에 랩이 가미된 힙합 스타일의 곡이 등장해 극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극의 흐름이 자꾸 깨지네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OST는 너무 안 어울린다.", "드라마 분위기와 정말 안 어울리네요."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해양 블록버스터로 드라마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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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