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는 MBC ‘계백 촬영으로 3일 동안 4시간 정도 밖에 자지 못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체력 보충을 위해 서울에서 링거를 맞던 중 양약 알러지 증세와 과로가 겹쳐 병원에 입원했다 잠시 퇴원해 다시 ‘계백 촬영에 참가했다.
그러나 상태가 악화돼 19일 오전 병원에 재입원한 송지효는 호흡곤란 증세로 인해 산소 호흡기를 부착한 채 안정을 취해왔다.
20일 송지효의 소속사 측은 "송지효가 이날 오후 퇴원한 뒤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아직 몸 상태가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붓기도 빠지고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MBC '계백' 촬영장에 복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지효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도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런닝맨 측의 배려로 19일 녹화에는 불참했으나 10월 3일 녹화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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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