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에 태풍 접근…나고야서 100만 명 피난권고
입력 2011-09-20 17:27 
제15호 태풍 '로키'가 접근해오면서 일본에 폭우가 내려 나고야 시민 100만 명 이상이 피난권고를 받았습니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쇼나이천이 범람하고, 많은 하천이 범람 위험 수위에 이르러 모두 44만여 가구, 100만여 명에게 피난 지시나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로키는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내일(21일)쯤 일본 혼슈지역에 상륙하거나 접근해 큰 비를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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