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개 국립대 미제출 연구과제 300여 건"
입력 2011-09-20 15:40 
최근 2년 동안 서울대와 부산대 등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학에서 미제출한 연구과제가 300여 건에 달하고, 미환수 연구비가 29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학에서 미제출한 연구과제는 총 312건에 달했습니다.
또 연구비 총액은 30억 1천300만 원이었지만 미환수율이 93%에 달해 미환수 연구비는 29억 1천600만 원이었습니다.
연구과제를 미제출한 숫자는 부산대가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대가 93건, 경상대가 24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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