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주민 400여 명은 오늘(20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대의 지리산 학술림 무상 양도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서울대가 법인화를 기회로 지리산과 백운산 내 서울대 학술림을 무상 양도받을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며 "구례군과 광양시에 학술림 관리권을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는 다음 달까지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협의를 마친 후 오는 11월 말, 국유림인 지리산과 백운산 일부의 무상 양도 방안을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주민들은 "서울대가 법인화를 기회로 지리산과 백운산 내 서울대 학술림을 무상 양도받을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며 "구례군과 광양시에 학술림 관리권을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는 다음 달까지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협의를 마친 후 오는 11월 말, 국유림인 지리산과 백운산 일부의 무상 양도 방안을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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