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소녀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파문을 일으켰던 영국 신문 뉴스오브더월드가 피해 소녀 가족에 3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54억 원을 배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오브더월드를 발행한 뉴스인터내셔널의 대변인은 최종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길 희망한다면서 배상의지를 밝혔습니다.
보상금 가운데 3분의 2는 해킹 피해 소녀의 가족에게 지급되며 나머지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뉴스오브더월드는 대규모의 해킹을 자행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7월 폐간됐습니다.
뉴스오브더월드를 발행한 뉴스인터내셔널의 대변인은 최종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길 희망한다면서 배상의지를 밝혔습니다.
보상금 가운데 3분의 2는 해킹 피해 소녀의 가족에게 지급되며 나머지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뉴스오브더월드는 대규모의 해킹을 자행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7월 폐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