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치러지는 러시아 대선에서 푸틴 총리가 출마하지 않고 대신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통합러시아당의 자문위원인 미하일 비노그라도프는 보고서에서 푸틴은 대통령 같은 공식적인 직위를 갖지 않고 통치하는 국가적 지도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오는 12월4일에 총선을 치를 예정이며 대선은 내년 3월에 실시됩니다.
푸틴은 대통령직을 연임한 뒤 지난 2008년 물러났지만, 이후에도 총리로 재직하면서 러시아 정치권을 좌우해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통합러시아당의 자문위원인 미하일 비노그라도프는 보고서에서 푸틴은 대통령 같은 공식적인 직위를 갖지 않고 통치하는 국가적 지도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오는 12월4일에 총선을 치를 예정이며 대선은 내년 3월에 실시됩니다.
푸틴은 대통령직을 연임한 뒤 지난 2008년 물러났지만, 이후에도 총리로 재직하면서 러시아 정치권을 좌우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