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교과부 산하기관 카드사 지원받아 해외여행"
입력 2011-09-20 10:02 
국립대병원과 정부출연연구소 등 교육과학기술부 산하기관 직원들이 법인카드사 등에서 받은 돈으로 공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세연 의원은 교과부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교과부 산하 20개 기관의 직원 139명이 지정금고와 법인카드사 지원으로 국내외 연수와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직원 3명은 우리카드 지원으로 동남아와 홍콩과 마카오에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서도 BC 카드가 1천400만 원을 지원해 직원 4명이 캐나다와 북유럽 3개국 대학과 공공시설을 견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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