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국배우 케이트 윈슬렛, 제63회 에미상 여우주연상
입력 2011-09-19 17:46 

영국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윈슬렛은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3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HBO 드라마 '밀드레드 피어스'로 미니시리즈 부분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대공황 시기에 식당을 운영하는 싱글맘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생애 첫 에미상 트로피다.
'매드 멘'은 베스트 드라마상 수상작으로 선정, 4년 연속 이상을 받게 됐다. 1960년대 매디슨 애비뉴의 광고회사를 중심으로 직장 내 사투와 권력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상은 '모던 패밀리'가 2년 연속 수상했다. 각본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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