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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신수현, ‘카라 디스 논란’에 사과‥왜?
입력 2011-09-19 17:40  | 수정 2011-09-19 17:47
그룹 유키스 리더 신수현이 최근 자신들의 프로듀서가 트위터에 남긴 욕설논란에 대해 카라와 팬들에게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18일 신수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라며 "사실 저는 이제 알았거든요. 카라 선배님들, 카라 팬 여러분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죄송합니다. 마음 푸시고 다음부턴 이런 일 없을 거예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키스미 (유키스 팬클럽) 여러분들도 그만하시고요. 죄송합니다"라며 "어쨌든 유키스와 관련 있고 제가 유키스 리더니까요. 누가 잘못해도 제 잘못입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신수현의 사과 글은 유키스의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트위터를 통해 카라를 비난하는 글을 남기며 시작됐다. 그는 영문으로 댄서인지 가수인지 모르는 마이너주제에 동방신기 같은 메이저로 스포트라이트 받는다”며 노래를 못 부르는 엉덩이댄서”라고 해 카라 팬들의 분노를 샀다.


비난 글을 남긴 프로듀서 라이언 전은 트위터에 다들 제 잘못이에요. 그러니 애들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두 번 이런 일은 없어요”라고 직접 사과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수현 불쌍하다”, 자신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리더답게 나서서 사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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