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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논란` 인순이, `나가수` 녹화 예정대로 참석
입력 2011-09-19 12:46 

가수 인순이가 과거 세금탈루로 추징금을 납부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19일 '나는 가수다' 녹화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 3년 전 탈세 소식이 전해진 인순이 역시 변동 없이 참여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오늘(19일) 녹화에 변동 사항은 없다"며 인순이의 녹화 참여 계획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날 녹화는 가왕(歌王) 조용필 특집으로 진행돼 7인 가수들 외에 조용필이 직접 녹화에 참여할 예정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중간평가를 통해 각각 조용필로부터 직접 코멘트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2008년 인순이를 세무조사한 뒤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 당시 인순이는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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