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자금 대출 연체자 6만 8천여 명
입력 2011-09-19 11:13  | 수정 2011-09-19 13:05
올해 1학기 현재 학자금 대출을 받고 이를 제때 갚지 못한 대학생 연체자는 모두 6만 8천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학자금 대출 연체자 수는 지난 2007년 3만 1천여 명에서 올해 6만 8천여 명으로 늘었고, 신용 유의자도 만 명에서 2만 9천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이 학자금 대출 연체자를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 4분위에서 7분위 사이 서민 중산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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