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량 수리비 과다 청구해 보험금 타내
입력 2011-09-19 09:48 
차량 수리내역을 조작해 보험회사로부터 수천만 원을 불법으로 타낸 차량정비업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008년부터 지난 5월까지 서울 성동구에서 차량정비업체를 운영하며 수리비를 과다 청구해 8개 보험회사로부터 800여 차례에 걸쳐 모두 4천700여만 원을 타낸 혐의로 48살 이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 등은 한 번 수리할 때마다 5~6만 원 정도만 수리비를 더 청구해 보험사의 심사를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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