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돌아온 가을 날씨…바람 강하고 서늘
입력 2011-09-19 07:59  | 수정 2011-09-19 08:44
<쌀쌀한 가을>가을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긴 소매의 가을옷이 필요하겠는데요, 오후에도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에 머무는 등 바람이 불며 서늘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일교차도 크게 나겠습니다.

<동해안 비>동해안 지방은 비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또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올 수 있는 만큼, 해안가에 계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도기압의 영향권을 받겠습니다.
15호 태풍 로키가 정체되면서, 우리나라 주변에서 기압 변동차가 크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영남 해안과 제주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구름 많겠습니다. 호남 지방에 소나기는 그쳤고요,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중부 내륙 지방의 기온은 15도까지 내려갔고, 남부지방도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도 어제보다 2에서 8도가량 떨어지겠고, 서늘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낮 기온은 점차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당분간 아침저녁으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