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관심이 시민 후보에게 쏠리면서 기존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경선 절차의 윤곽을 잡았고, 민주당은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지부진하던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선, 고민이었던 경선 절차 문제에서 당내 경선만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김정권 / 한나라당 사무총장
- "우리가 집권 여당인데, 기본 원칙은 갖고 있고 크게 이탈하지 않고 갈 거예요."
김정권 사무총장은 오늘(18일)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이석연 전 법제처장도 경선 신청을 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여기에 나경원 최고위원도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주 경선 규칙과 일정 논의가 마무리되면, 바로 경선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천정배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기호 1번)
- "민주당을 구할 사람, 저 천정배이기 때문에…"
▶ 인터뷰 : 추미애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기호 2번)
- "저 추미애, 민주당 자존심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 인터뷰 : 박영선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기호 3번)
- "민주당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 인터뷰 : 신계륜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기호 4번)
-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희망이 있습니다."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 민주당은 오늘 첫 합동 연설회를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TV토론을 거쳐 25일 서울시장 후보를 확정합니다.
시민 후보에 쏠린 관심을 되찾으려는 기존 정치권의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레이스도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kem@mbn.co.kr ]
관심이 시민 후보에게 쏠리면서 기존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경선 절차의 윤곽을 잡았고, 민주당은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지부진하던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선, 고민이었던 경선 절차 문제에서 당내 경선만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김정권 / 한나라당 사무총장
- "우리가 집권 여당인데, 기본 원칙은 갖고 있고 크게 이탈하지 않고 갈 거예요."
김정권 사무총장은 오늘(18일)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이석연 전 법제처장도 경선 신청을 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여기에 나경원 최고위원도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주 경선 규칙과 일정 논의가 마무리되면, 바로 경선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천정배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기호 1번)
- "민주당을 구할 사람, 저 천정배이기 때문에…"
▶ 인터뷰 : 추미애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기호 2번)
- "저 추미애, 민주당 자존심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 인터뷰 : 박영선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기호 3번)
- "민주당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 인터뷰 : 신계륜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기호 4번)
-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희망이 있습니다."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 민주당은 오늘 첫 합동 연설회를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TV토론을 거쳐 25일 서울시장 후보를 확정합니다.
시민 후보에 쏠린 관심을 되찾으려는 기존 정치권의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레이스도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k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