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N 22시 주요뉴스
입력 2011-09-18 22:03 
▶ 토마토 등 저축은행 7곳 영업 정지
토마토와 프라임 등 대형 저축은행을 포함한 7개 저축은행에 대해 금융당국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 고객 항의 빗발…2천만원까지 인출 가능
날벼락 같은 소식에 '혹시라도 돈을 떼일까'하는 불안감에 예금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5천만 원 이하 예금자들은 22일부터 2천만 원 한도 안에서 가지급금이 지급됩니다.

▶ '허위보고'…모레부터 피해보상 접수
정전사태 당시 전력거래소가 예비전력량을 지식경제부에 허위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피해보상위원회를 구성해, 모레부터 피해 보상 신청을 받기로했습니다.

▶ 최중경 사의…청와대 '선 수습 후 사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정전 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 먼저라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사퇴를 용인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 완연한 가을…내일 기온 떨어져 '쌀쌀'
늦더위가 물러나면서 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에 머무는 등 기온이 크게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 내일부터 국감…한미FTA 등 공방 예고
내일(19일)부터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한미 FTA와 민생 문제, 복지 포퓰리즘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여야의 팽팽한 기 싸움이 예상됩니다.

▶ 서울시장 유력후보 본격 행보
박원순, 이석연 등 시민단체 출신 후보들이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의원도 종교계 인사를 만나는 등 출마의지를 다졌습니다.

▶ 외교부 공문서 위조·누락…기강 '엉망'
국정감사를 앞두고 외교부 공무원이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지원금을 나눠 주는 등 외교부의 회계와 기강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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