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재정지원을 제한하기로 한 43개 부실 사립대학 가운데 9개 대학이 교과부로부터 지난 3년 동안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예산지원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대학 지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전수조사에 나서고, 세금 낭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부실 사립대학을 지정한 기준과 항목별 배점 비율이 교육 역량 우수대학 선정 과정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대학 지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전수조사에 나서고, 세금 낭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부실 사립대학을 지정한 기준과 항목별 배점 비율이 교육 역량 우수대학 선정 과정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