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한낮에도 서늘…서울 21도에 머물러
입력 2011-09-18 19:08 
<1>완벽한 가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길었던 늦더위가 물러나면서 오늘 전국 대부분지방의 낮기온이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9도가량이나 낮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평년기온을 회복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아침 기온 17도 안팎으로 시작해서
서울은 21도, 대구 22도선으로 낮 동안에도 서늘하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내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또, 현재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동해안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남부내륙 일부 지방에는 새벽 한때 소나기가,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부산 20도 선으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기온은 서울 21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중반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당분간 선선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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