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주혁 부산 사투리, 매니저에게 배우긴 했는데…
입력 2011-09-18 17:25 

배우 김주혁이 매니저에게 배운 부산 사투리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주혁은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투혼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프로야구 투수 윤도훈 역을 맡은 김주혁은 캐릭터를 위해 부산 사투리를 맛깔나게 소화해야 했다고.
김주혁은 "때마침 영화 들어갈 때 즈음 부산 출신 매니저로 바뀌었다"며 "매니저로부터 부산 사투리를 열심히 배웠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배운대로 사투리를 했는데, 부산 출신 분들도 잘 못 알아듣더라. 알고보니 (매니저가)부산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안 사는 촌 지역 출신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주혁은 "즐겁게 사는 게 목표"라며 한층 쾌활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